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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도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 29~31일 거제문예회관서 공연

  • 기사입력 : 2014-05-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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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경남연극제 참가작인 거제 극단 예도의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가 이달 말 거제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2012년 모정을 그린 ‘선녀씨 이야기’로 전국연극제 주요 5개 상을 휩쓸며 경남 창작극의 저력을 과시한 예도가 올해에는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를 통해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선경 작, 이삼우 연출의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는 첫사랑의 존재를 통해 삶의 의미, 목적을 찾는다는 주제로 현재와 타임 슬립이 공존하는 형식에 연극적 재미와 사회적 풍자를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작품이다.

    극단 예도의 상임 연출가인 이삼우씨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 이야기를 모아 드라마로 만들었다”며 “20년 넘게 연극을 하며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하는지를 고민해 본 작품”이라고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를 소개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이다. 문의는 ☏ 055-687-7223. 황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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