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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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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재균 소년체전 경남선수단 총감독

“고된 훈련 이겨낸 선수와 지도자에 감사”

  • 기사입력 : 2014-05-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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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을 가지고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경남선수단 성재균(사진) 총감독(경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지난해 9위에서 5위로 올라선 공을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돌렸다.

    성 감독은 “현장에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와 코치, 지도교사, 학교장이 합심해 노력한 모습이 전해져 감동을 받았다”면서 “모든 것이 전임 지도자나 관계자들이 선수들이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도교육청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하는 학업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교육정책의 결과물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면서 “마지막 날 단체전 결승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과 열의는 경남의 힘과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 감독은 “앞으로 확실하게 메달을 따는 역도 등 효자종목을 비롯해 경남이 선점하고 있는 에어로빅 등을 집중 육성하고,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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