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지방선거 후보 공약 살펴보기] 통영시장 후보- 김동진·정덕범·박청정·진의장

김동진 통영~서울 KTX역사 유치
진의장 강구안 명품관광단지 조성
정덕범 ‘경험 바탕 해외어장 개발’

  • 기사입력 : 2014-05-29 11:00:00
  •   


  • ▲김동진 후보

    1. 통영~서울 KTX 통영역사 유치 2. 안정산업단지 개발

    3. 수산물 주력시장 확대 4. 도남관광단지 호텔 건립

    5. 통영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진의장 후보

    1. 조선산업 활성화 2. 강구안 중심 구도심 관광단지 조성

    3. 종합안전시스템 구축 4. 죽림지역 학교 부지 확보

    5.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새누리당 김동진(63) 후보와 무소속 정덕범(67), 박청정(71), 진의장(69) 후보는 저마다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을 보면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민자로 통영~서울 KTX 개설에 따른 통영역사를 유치하고 역세권 개발, 안정산업단지 본격 개발과 기업유치, 천연가스발전소 건립, 수산물 주력시장을 중국과 미국으로 확대해 수산경제 활성화를 도모, 중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 등이다. 또 도남관광단지에 국제수준의 5성급 호텔을 건립하고, 케이블카를 보완할 놀이시설인 ‘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통영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수산업 진흥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수십년간 수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동말레이시아 사바주에 해외어장을 적극 개발하고 통영수산물인증제도를 도입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매년 치어 1000만 미 방류, 청정해역 보전을 위한 연안청소사업, 통영연안 해역을 단계적으로 잇는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이 포함돼 있다.

    박 후보는 선원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영에서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선원이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통영수산업 관련 책자 발간, 장어통발어선 귀항지를 현재의 완도에서 통영으로 선회, 기르는 어업 활성화 등을 수산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제승당을 호국 성지로 조성하고 섬의 육지화를 통해 관광산업을 진흥하겠다고 공약했다.

    진 후보는 강구안을 중심으로 구도심을 명품관광지로 개발하고 안정 덕포 법송산업단지 297만㎡을 조기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적조피해와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외해 가두리 엘리베이터형 양식장을 조성하고 참다랑어 참해삼 양식 등을 통해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죽림지구의 학교부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까지 시비로 부지를 확보하고 학교를 재배치하는 한편 종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