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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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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사격부 메달 사냥 ‘탕탕탕’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 등 3개 획득
한화회장배 내달 3일까지 창원사격장

  • 기사입력 : 2014-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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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 사격부 최수열(왼쪽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성재, 이현용, 이동준 선수./전강용 기자/


    경남대 사격팀이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경기에서 3개의 메달(금 1, 은 1, 동 1개)을 따냈다.

    28일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경남대 사격부는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대 사격부 이동준, 이현용, 최수열, 이성재는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624점으로 한 점 차로 따라붙은 동명대(1623점)를 따돌리고 첫 금을 획득했다.

    또 경남대 김영재, 문경태, 윤덕영, 박수민은 남대부 단체 공기소총에서 합계 1852.1점을 쏘아 한국체대(1863.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공기소총 여일반부 개인전에서 경남대표로 나선 김연정이 2위, 경남대 문경태가 남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50m 권총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박언빈(경남관광고)이 3위에 올랐다.

    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KT)는 50m 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진종오는 196.2점을 기록하며 2위에 9.1점 앞선 압도적인 점수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팀의 단체전 우승까지 견인했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선발전 결과 선두를 유지해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이 기대된다.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6월 3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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