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생활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연합회 회장, 사무국장 등이 29일 오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생활체육회는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속보= 경남도생활체육회 금대호 회장, 이석제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원, 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 회장·사무국장 등은 29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생활체육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7일자 7면 보도)
금 회장 등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날 “지난 26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경남 체육계 254명 권정호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이라는 기자회견은 경남생활체육회와는 전혀 무관한 회견인데도 경남도생활체육회와 생활체육인들이 마치 권 후보를 지지하는 듯 오해가 생기고 있다”면서 “경남도생활체육회와 18개 시·군 생활체육회 및 47개 종목별 연합회에 가입된 동호인 37만명은 6·4선거에서 특정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행동을 한 적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