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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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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은 힙합 … 랩도 한다”

세계적 뮤지션 스눕독과 공동작업한 ‘행오버’ 이달 발표

  • 기사입력 : 2014-06-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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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사진)가 이달 선보일 신곡 ‘행오버(HANGOVER)’에서 “이번에는 랩을 한다”고 밝혔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프로모션 차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싸이는 공항에 취재 차 나온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TMZ.COM)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싸이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작업한 ‘행오버’와 ‘강남스타일’, ‘젠틀맨’의 차이점에 대해 “두 곡이 솔로 미디엄 곡에 가깝다면 스눕독과 함께한 이번 노래는 완전한 힙합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럼 랩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스눕독이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스눕독과 공동 작업한 소감에 대해서는 “우리는 취해 있었다(We were hanging over)”고 농담처럼 답하며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스케줄이 타이트했고 곧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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