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5일 ‘꿩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의 저자 황보태조(68·농부)씨를 초청해 자녀 교육법 특별 강연회를 했다.
이번 강연회는 자녀 교육법과 학습법, 입시 정보 등을 제공, 교육사 장병 및 군무원과 군가족의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강연자로 나선 시골농부 황보태조씨는 자식 5남매를 과외 한번 없이 모두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의사(4명)와 약사(1명)로 키워 낸 비결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놀면서도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며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라”고 당부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