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 참가 선수들이 11일 거창을 통과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 2014’는 산수가 수려한 국내 국도를 중심으로 경기를 치르는데 21팀 126명의 국제선수가 지난 8일 경기 하남을 출발해 충주→무주→구례(거창 경유)→구미→영주→평창→양양에 이르는 전국 8개 거점도시 1259㎞ 구간에서 15일까지 대회를 치른다.
선수단은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거창읍, 주상면, 웅양면을 지나 김천으로 향한다.
대회 주최 측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유지인 거창군에 교통통제 및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홍정명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