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KNN 문화대상에 김순향·허영길·박수관씨

  • 기사입력 : 2014-06-17 11:00:00
  •   
  • 메인이미지

     




    KNN 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제17회 KNN 문화대상’ 문화예술 부문에 김순향 주천 조각보박물관 관장과 허영길 극단 사계 대표를 공동 선정했다.

    김순향 관장은 60여 년 동안 바느질로 우리 전통 보자기를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고용노동부로부터 전통기능전승자 1호로 지정받았다. 또한 보자기 박물관을 건립해 많은 외국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이 부문 공동 수상자인 허영길 대표는 50여 년 동안 연극 90여 편과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을 연출하고, 부산시립예술단장을 맡아 후진 양성과 지역문화 창달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사)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맡아 25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으며, 부산청소년자원봉사상을 제정해 봉사활동의 저변을 확대해왔고, 영·호남 청소년 교류와 한국-베트남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슬기 기자

    (문화예술 부문)

    (사회봉사 부문)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