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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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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 창업지원센터’ 창원서 문열었다

민간주도로는 도내 최초, 전국선 세종시 등에 이어 6번째
개인전용 창업 38실, 카페 등 갖춰 … 교육·마케팅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4-06-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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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경남발전연구원 3층에 도내 첫 민간주도 1인창조기업 비지니스센터가 개소했다./경남창원 1인창조기업 비지니스센터 제공/


    민간 주도의 1인창조기업 창업지원센터가 도내 최초로 창원에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는 대구시, 세종시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용창업실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대행, 창업등록을 지원하게 된다.

    (주)창조기업경영연구원은 ‘경남창원 1인창조기업 비지니스센터’를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경남발전연구원 청사 3층에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조기업경영연구원은 1인 창조기업 경영기술 전수, 창업 관련 컨설팅, 중소기업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민간기업이다.

    경남창원 1인창조기업 비지니스센터는 아이디어와 전문기술, 지적재산권 등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해 개인 전용 창업실 38실, 회의실, 창조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들에 사무기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체계적인 창업 및 경영관련 교육, 세미나,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시장조사 등을 지원한다.

    경남창원 1인창조기업 비지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간 1억3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경남에서는 최초로 민간주도로 설립됐다.

    참여기관은 경남발전연구원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들 기관은 입주기업들의 특화산업과 관련해 융합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규암 센터장은 “창업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에게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청년실업과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문제가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창업을 기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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