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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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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연구회 지원 강화

올해 10개 연구회로 확대
총사업비도 1억으로 늘려

  • 기사입력 : 2014-06-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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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경남 미래먹거리 산업 및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지원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개 연구회에 이어 올해는 10개 연구회를 선정해 연구회별로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부품소재, 융복합, 의료바이오 등 분야별 각 2개 연구회에 총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하여 36개 수요제안서가 도출됐다. 이 중 덴탈의료기기 개발 연구회(김해의생명센터)에서 제안한 수요제안서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목록에 선정됐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 경남 과학문화확산연구회(경남대) 등 총 10개 연구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회로는 천연물 항노화사업 연구회(경상대), 기계기반 융합인력양성 및 인증 지원 사업 기획(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나노스케일 고에너지물질 기반 기초 및 민군협력 응용기술 연구회(부산대 밀양캠퍼스), 로봇융합산업 기술연구(경남대), 항노화산업 창조적 의료기기개발 연구회(김해의생명센터), 국방 무인화 기술 연구회(경상대),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연구회(이노엡디자인센터), 경남전략산업의 IT기반 사물인터넷 융합 연구회(경남과총), 알루미늄 주물의 디버링기술 개발 연구회(일윤주식회사) 등이다.

    경남TP는 R&D기획 역량강화 및 사업기획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별 세미나, 컨설팅 및 워크숍 개최 등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연구회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성과물 및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연말에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TP 관계자는 “연구회 지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점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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