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의장

황태진 의장

양산시의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13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한옥문(49, 중앙·삼성동)의원이, 부의장은 정경효(56, 상·하북면)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 박일배(평산·덕계)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김효진(물금·원동·강서)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이상정(평산 덕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뜻이 의정과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함양군의회는 지난 1일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황태진(54, 함양읍·병곡면·백전면) 의원, 부의장에 유성학(54, 함양읍·병곡면·백전면)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장 박준석(지곡·안의·서하·서상)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김정희(새누리당·비례대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마천·유림·휴천·수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황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속에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함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 곁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