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6일 (일)
전체메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만들자’ 경남도, 어제 도청서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발전 유공자 46명 표창 수여…국악 공연·특강도

  • 기사입력 : 2014-07-03 11:00:00
  •   
  • 메인이미지


    1~7일 여성주간을 맞아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민자)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퓨전국악밴드의 식전공연, 2014년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여성발전 유공자 46명이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준표 지사는 “여성들이 잠재력을 마음 놓고 펼칠 수 있도록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맞벌이 가정 자녀 양육 및 가족돌봄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시책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창원 상남동 웨딩그룹K에서는 한부모여성, 다문화여성, 여성 노동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토크와 문화콘서트’가 열렸다.

    오는 23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경남여성정치세력화, 얼마만큼 왔나?’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과 민간단체에서도 이날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문화행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최했다. 이상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