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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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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주민 모두가 즐거운 ‘어울림 콘서트’

거제 대우조선해양 주최로 열려
지역복지단체·시민 등 700여명 참석
페임·맘마미아 등 뮤지컬 명곡 선봬

  • 기사입력 : 2014-07-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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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주최하는 ‘어울림 콘서트’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 30분 옥포1동 오션플라자 앞 수변공원 야외무대(오션홀)에서 열린 ‘2014 DSME 어울림 콘서트’에 임직원, 선주·선급, 외국인, 회사가 초청한 지역복지단체,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공연 관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울림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뮤지컬 앙상블 ‘더 뮤즈’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 ‘페임’, ‘지킬 앤 하이드’, ‘그리스’, ‘맘마미아’ 등의 무대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지친 퇴근길을 짜릿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대우조선해양 전장설계 이경진 대리는 “회사에서 꾸준히 공연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줘 감사하다”며 “특히나 어울림 콘서트는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다 보니 부담 없이 가기 좋고 공연장에 가기 힘든 연령의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바닷가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 ‘DSME 어울림 콘서트’는 향후 인디밴드 소란, 펑키브라스밴드 커먼그라운드, 집시재즈 박주원 밴드 등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로 지역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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