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강병문)는 지난 2일 공사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창녕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브라이트(Bright) 운동을 했다.

브라이트 운동이란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여러 이유로 돋보기를 구입하지 못한 농어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돋보기를 맞춰주는 행사로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회장 황호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안경사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한 후 시력에 맞는 돋보기안경을 제공했다.

황호영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노인일자리 창출, 환경정화활동 같이 창녕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창녕지사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병문 지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창녕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