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실버축구단./함안실버축구단 제공/

함안실버축구단이 5·6일 이틀간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제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대회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대표 1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함안실버축구단(회장 문재섭)은 지난 4월 남지유채꽃축제 경남실버축구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제2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실버축구대회 우승, 경상남도 연합회장기대회 우승, 도지사기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실버축구단은 연습경기와 각종 대회에 참여해 연간 80회 이상 경기를 치르고, 매주 함성중학교와 대산중학교 여자축구부와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회원들은 생활체육으로 강인한 정신, 건강한 체력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