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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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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꿈과 희망 심어주는 창원동중

진로탐색 주제로 ‘꿈 표현대회’ 운영

  • 기사입력 : 2014-07-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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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동중학교(교장 강대근)는 지난 4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꿈표현대회(사진)’를 가졌다.

    이 학교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1학기 동안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이날 꿈표현대회에서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구체화시킨 자신의 꿈과 진로를 비전 보드에 작성한 뒤, 모듬별로 소개용 UCC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체 학생 앞에서 이를 소개하고 실천 방안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1학년 99명 전체 학생이 모두 발표했다.

    이보은 학생은 “지금까지 꿈을 막연하게 그렸지만 희망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 이제는 목표를 확실하게 정했고, 그 내용을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놀랐다”면서 “희망학교 운영은 1학기로 마치지만 계속해서 수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수업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선생님들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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