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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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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돕는다

경남조달청 매월 현장 방문

  • 기사입력 : 2014-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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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섭 경남지방조달청장이 22일 창원시 소재 여성기업 ‘인성공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남지방조달청 제공/


    도내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공공조달시장 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경남지방조달청은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여성기업을 현장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월 지역 여성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실제 여성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이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조달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경남조달청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여성기업과의 소액 수의계약,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여성기업을 우대해 왔다. 또 나라장터 쇼핑몰에 ‘여성기업 제품 전용몰’을 구축해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차원섭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보다 활발해져야 하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토대로 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방조달청은 이날 창원시 소재 여성기업인 인성공구사와 성풍을 잇따라 방문해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성공구는 기계절삭공구, 연마가공공구 등을, 성풍은 사무용 가구 등을 생산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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