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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서 촬영한 ‘해무’ 시사회로 먼저 감상하세요

영화 ‘해무’ 도민 시사회

  • 기사입력 : 2014-07-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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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항에서 촬영해 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주연 박유천·김윤석)의 시사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CGV창원더시티 6관에서 열린다.

    ‘해무’는 2001년 전남 여수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과 조선족이 배 안에서 숨지고, 시신 25구가 바다에 유기된 ‘제7호 태창호 사건’를 바탕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보니 지난 2013년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마산항 제2부두와 연안에서 20회에 걸쳐 촬영했다.

    이 영화는 세계 4대 영화제에 드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메인섹션인 ‘갈라프레젠테이션 2014년(20편)’에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초청받았고, 지난 제67회 칸영화제 마켓에서 일본·프랑스·대만·싱가포르 등 5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시사회 참석자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도민에게는 한 명당 최대 2매의 입장권을 준다. 관람가능 인원은 200여명이며, 19세 미만은 참여할 수 없다.

    초청자 발표는 8월 8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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