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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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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주지사, 창원서 뇌혈관질환 시술받아 눈길

방문단 일행, 한마음병원서 건강검진
“최신장비·저렴한 가격에 놀랐다” 감탄

  • 기사입력 : 2014-07-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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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교류협력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짐바브웨 방문단이 창원에서 혈관질환 시술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짐바브웨 중앙마쇼날랜드의 마틴 타파라 딘하 주지사(왼쪽) 일행은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의 초청으로 경남을 찾아 축산물 공판장을 비롯해 상공업지역을 방문했다. 30일에는 창원 한마음병원을 방문해 선진의료환경을 견학하고 시술도 받았다.

    마틴 주지사 일행은 이날 병원에서 첨단 심뇌혈관 조영검사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진단장비와 진료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평소 혈관질환이 의심된다던 주지사 부부는 심초음파 검사와 뇌혈관MRI 검사를 받고 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정밀검사와 혈전을 녹이는 시술도 함께 받았다.

    건강검진을 다 받은 주지사 일행단은 “짐바브웨엔 의대가 한 곳뿐이지만 10년이 넘은 MRI와 장비들이 고작”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최신 장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경남의 우수한 산업, 의료인프라를 보여주고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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