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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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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도시지역 3곳에 학교 설립 확정

김해 율하2고·진주 혁신도시 혁신1고·양산 물금지구 가촌초

  • 기사입력 : 2014-08-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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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신도시 지역 3곳에 학교 신규 설립이 확정됐다.

    경남교육청은 1일 김해 율하지역에 31학급 1057명을 수용하는 가칭 율하2고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 진주 혁신도시와 양산 물금택지개발지구 등 총 3곳에 학교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장유·율하지역은 그동안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늘었는데도 일반계고교가 4곳밖에 없어 과대·과밀학급으로 운영돼 왔고, 일부 학생은 원거리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율하2고는 201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진주 혁신도시에는 진양고등학교를 신설 대체 이전하는 30학급 820명 규모의 혁신1고가 설립된다. 이전지는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1091 혁신지구다.

    진주 혁신도시의 경우 지난 3월 갈전초등학교를 개교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씩이 추가로 오는 2016년 3월 개교 예정이어서, 이번 진양고 이전으로 혁신도시 내에 총 4개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양산 물금택지개발지구에도 대규모 주택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해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가칭 가촌초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한다. 39학급, 1180명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율하2고 341억원, 혁신1고 245억원, 가촌초 310억원 등 학교시설 사업비 총 896억여원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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