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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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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본부, 지역발전·주민복지 ‘한몫’

인근 3개면 지역에 연간 45억원 지원
문화센터 건립·행사 후원·이웃돕기도

  • 기사입력 : 2014-08-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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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금성면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본부가 지역발전과 주민숙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화력본부는 반경 5㎞ 이내에 있는 금성·금남·고전면 등 3개 면의 지역발전기금과 복지사업 등으로 연간 45억원 이상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8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이는 군민 전체 1년 세금의 약 30%를 차지하며, 7월에 부과된 건축물 및 주택분 재산세도 7억원을 납부해 하동군 전체 21억원의 32.3%에 해당한다.

    여기다 올해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량 ㎾당 0.15원을 세액으로 연간 50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를 경남도에 납부하게 되며, 그중 35억원이 하동군 재정보전금 수입으로 들어온다.

    이처럼 하동화력본부가 납부하는 지방세는 자체 재정이 어려운 하동군 세입에 큰 보탬을 주고 있어 하동군 전체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섬진강문화센터 건립,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의 후원 협조는 물론 이웃돕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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