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는 2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1부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기념촬영의 순으로, 곧바로 이어진 2부에서는 관내 통기타 모임인 통사모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2년 만에 치러진 이날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되었으며 노상인 지곡면 협의회장과 권정수 백전면 협의회장,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 1개 단체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참으로 많은 활동을 해 왔다.”면서“내년에도 우리 협의회는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올 한 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 변함없는 나눔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