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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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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버지와 삼남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극단 해오름 연극 ‘만화방 미숙이’
오는 30일 김해 문화의전당서 공연

  • 기사입력 : 2014-08-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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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로맨스, 연상연하 커플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내는 연극 ‘만화방 미숙이’가 오는 30일 김해를 찾는다.

    극단 해오름의 ‘만화방 미숙이’는 2007년 동명의 뮤지컬로 소개된 후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창작뮤지컬상을 받았다. 지난해 연극으로 리메이크돼 인기리에 공연 중인 작품으로 이번 김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된다.

    1980~1990년대 도시 변두리의 만화방이라는 잊혀 가는 추억의 장소를 배경으로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아버지와 코믹한 삼남매 캐릭터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훈훈한 가족애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관영, 윤선미, 윤여울, 박현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0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김해 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공연된다. 입장료는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이다. 예매 및 문의 ☏055-320-1234, 1251, 김해 문화의 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황숙경 기자

    hsk880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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