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시디자인공모전 ‘옛 법원 공간 경관조성계획’ 대상
(진주의 문화, 꽃으로 피어나다)신재봉씨 팀 작품 선정… 총 17팀 입상오는 23~26일 시청 로비서 수상작 전시
- 기사입력 : 2014-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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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도시경관 기능과 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일반인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신재봉(진주시 주약동)씨 등 3명이 팀을 이룬 ‘Blooming Landscape on the city(진주의 문화,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옛 법원 공간의 경관조성계획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총 43개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16일 심사를 통해 신씨 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최태주씨 등 2명이 제출한 ‘GREEN CITY’ 복합여객터미널 경관조성계획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등 총 17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오는 23일 시상을 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토와 선별과정을 거쳐 시상작품 중 실제 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