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가을 관광 주간(25~10월 5일)’을 맞아 주제별 10개 여행코스를 개발, 추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군별 주요 코스를 보면 남해안 다도해를 낀 고성·통영은 고성 당항포 관광지∼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통영 수산과학관∼충무교 운하야경∼이순신공원∼청마문학관∼동피랑 벽화마을∼통영 거북선 등이다. 우포늪이 있는 창녕·의령은 창녕 우포늪∼산토끼 노래 동산∼부곡 온천∼의령 망우당 곽재우 생가∼의병박물관 등이다. 하동·합천에는 하동 최참판댁, 토지문학관, 이순신 탐방로, 합천 영상 테마파크, 대장경 테마파크 등이 있다. 김해·함안에는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 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함안박물관, 함안 말이산고분군 등이 있다. 이 밖에 산청·진주의 힐링여행, 거창·함양의 자연 체험 여행 등 코스가 있다. 관련 정보는 경남 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gn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