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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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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남중-마산서중 ‘미들스타축구리그’ 우승컵 놓고 격돌

내달 경남FC 마지막 홈경기 앞서 열려

  • 기사입력 : 2014-10-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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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남중 선수들이 미들스타 축구리그 8강전에서 석동중에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경남FC/


    진해남중과 마산서중이 ‘2014 미들스타 축구리그’ 결승에 올랐다.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8강전 4경기 모두 승부차기로 결정될 만큼 치열했다.

    진해남중은 석동중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이어 진해중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고 올라온 반송중과 4강전에서 맞붙어 4-0으로 이기고 결승에 선착했다.

    미들스타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임재혁의 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치며 손쉽게 승리했다.

    마산서중은 토월중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고 4강에 합류했다.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는 창덕중을 4-3 승부차기로 이기고 올라온 마산삼계중과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4-2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다음달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미정) 오픈 경기로 열리고, 우승팀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남FC와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창원시 관내 39개 중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출전해 ‘중학생 아마추어 축구왕’을 뽑는 대회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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