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정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함안군 수렵장’을 개설키로 하고, 11월 3~12일 포획승인 신청을 받는다.
내달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수렵장 수용인원은 885명이며, 설정지역은 총 면적 416.87㎢ 중 296.76㎢로 야생생물·군사시설·문화재보호구역, 도시지역, 공원 등 수렵금지 구역 120.11㎢는 제외된다.
수렵대상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흰뺨검둥오리 등이며, 수렵면허 종별에 따라 적색과 청색의 포획승인권을 발급한다.
접수는 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를 방문하거나 팩스(☏ 754-2122)로 하면 된다. 배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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