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남명길 따라 쓰담 걷기’환경보호 활동 실시

- 남명 선생 발자취 따라 쓰담걷기 환경보호활동으로 생태전환교육 앞장

- 산청교육청,‘함께 상생하는 공존교육’비전 실천 사업으로 추진해

- 쓰담걷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지역사랑, 힐링의 일석삼조 효과

- 지역 행사인 남명제와 연계한 직원 대상 생태전환 이색 환경보호 활동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가을을 맞이하여 17일과 19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과 황매산군립공원 일대에서 쓰담 걷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해마다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됨에 따라 산청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 고장 산청에서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쓰담 걷기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쓰담 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뜻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등산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안전수칙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이번 활동 실무를 담당한 김은영 주무관은“지역 환경을 보호하고자 참여한 쓰담 걷기 활동이었지만 실제 참여해보니 나 자신이 얻는게 많았다”며“쓰담 걷기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선비정신을 계승하여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결을 살리는 미래교육’과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함께 상생하는 공존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남명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쓰담걷기 활동’은 이 두 가지 비전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