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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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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가 남긴 상처, 무차별 발포의 흔적

마산 무학초 담벼락 복원 완료

  • 기사입력 : 2014-11-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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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던 시민과 학생에게 무차별 발포를 한 총탄 흔적을 복원한 무학초등학교 담벼락.


    3·15의거기념사업회는 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학초등학교 담벼락 복원지에서 제막식을 가진다.

    기념사업회는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무학초등학교 일부 담벼락에 대해 최근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무학초등학교 담벼락은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던 시민과 학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사격을 했다는 증거로 남아 있다.

    변승기 기념사업회 회장은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일부 담벼락에 당시의 총탄 자국을 남겨 후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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