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2023. 10.28.(토) 2023년도 응급처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 중, 고, 대학생부로 나누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펼치는 대회로 경연내용은 4인 1팀이 역할을 분담하여 성인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시연하는 1경연과 영아 심폐소생술을 4명이 동시에 시연하는 2경연으로 학교별 2팀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모산중학교가 중등부 대상(2학년 백영린, 이나경, 이상민, 최효정)과 최우수상(2학년 김예희, 박나현, 이하윤, 최지윤)을 수상했다.

지역별 대상을 받은 팀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KT&G장학재단,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지역대표로 출전한다.

전국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 또는 지사 대표팀(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별 3개 팀(초·중·고 각 1개 팀), 팀별 5명(학생 4명, 지도교사 1명) 이 2023.11.11.(토) 충북 청주시 오송C&V센터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모산중학교 응급구조 자율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김수희 보건교사는 "이번 응급처치경연대회를 지도하면서 학생 스스로 안전과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과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수상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길렀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김해모산중학교는 2023.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부 우수상, 2023. 경남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