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면 무계리에 들어서는 남명 더라우 아파트 조감도.

남명산업개발은 김해시 장유면에 임대아파트인 ‘남명 더라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난달 30일 오픈한 뒤 공급하고 있다.

장유 시가지와 바로 인접한 무계동에 들어서는 824가구의 남명 더라우는 교통이 편리하고 기존 생활권과 바로 연결된 자리에 신축되는데다 내부 설계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은 71㎡, 59㎡이지만 전체를 확장형 발코니로 시공해 한결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4베이형으로 설계돼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구조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더라우’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아파트를 지향하는 브랜드 네임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남명 더라우는 전세대가 정남향, 동남향으로 배치돼 일조량과 환기성이 좋다는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의 생태하천과 단지 뒤로 연결된 생활체육공원도 주목할 만하다. 모델하우스를 보면 붙박이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실내의 전체적인 톤도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시행사인 남명산업개발은 실내건축분야에서 24년간 잔뼈가 굵은 중견건설회사로서 그 노하우를 쏟아냈다. 남명산업개발은 계열사인 남명건설과 함께 경남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일류건설사들의 실내건축을 맡아왔으며 호텔, 전시장 등과 함께 진주종합경기장 건설 등 토목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아 온 향토기업이다. 문의 055)904-8000.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