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선후배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제22차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후배사랑을 전하다

함양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 22차 정기총회가 11월 4일 모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제22회 총동창회에는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과, 양인호 군의원님과 서울, 부산 등 원근각지에서 모이신 동문 35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관을 가득 채워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동문외에도 학교장을 비롯한 김진철 면장님, 주민자치위원장님, 벚꽃축제 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빈이 함께 하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오프닝 무대에는 평소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에 대 선배님이신 이웅근 회장님께서 기증해 주신 색스폰으로 연주실력을 다져온 서상초 학생들이 선배님들을 위한 세레나데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주관회기 임성기 회장님 선두로한 주관기 졸업생들의 동창회기와 교기 입장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모교 발전기금 전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대회사, 축사, 동문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모교 발전기금은 총동창회에서 200만원 주관회기에서 100만원을 기증함으로써 서상초 후배들의 장학활동을 위한 뜨거운 정성을 보여주어 후배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해 주셨다.

학부모회에서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손님맞이와 안내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셨다.

박성필 총동창회 명예회장님은 대회사에서 “동문가족 누구나 서상에 들릴때면, 자주 모교에 찾아와 후배들을 둘러보고 응원해준다면 우리 서상초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서상초 총동창회를 사랑하고 잘 이어가도록 깊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선 교장선생님은 “항상 학교를 사랑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동창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속가능한 서상초가 될 수 있도록 졸업생 여러분들께사도 관심가져 주시길 당부드렸다. 또한 서상초 총동창회 회장님들은 당대의 회장으로 머무시는게 아니라 항상 현역으로 남아 계셔서 어느 학교보다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선배님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년에 개교 100년을 맞이하는 서상초의 100주년 행사가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