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 교육 공동체 가을 숲 체험 다녀와

지난 11월 6일(월)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대의초등학교(교장 박해순)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가을을 느끼고 숲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숲 체험과 산림 레포츠 활동 통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 체험활동은 대의초등학교의 자랑, 주제 중심 무학년 프로젝트 수업을 학교 안에서 밖으로 교육환경을 바꾸어 학생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과 보존의 이유를 배우게 하고자 하였다. 대의초등학교의 무학년제 프로젝트 수업은 13년간 학교 교육과정의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주제와 방법을 달리하면서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이 함께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며 그 교육활동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는 대의초등학교 교육의 자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숲체험에 참가한 박○○ 학생(6학년)은 “1년 동안 학교 안에서 환경과 생태라는 주제로 공부하다가 이렇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는 환경에서 더 실감나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무학년 프로젝트 수업, 숲 체험을 통해 아름답게 짙어가는 가을 숲이 사람들에게 주는 깊은 울림만큼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대의 어린이들의 감성과 생각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