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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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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남다른 ‘한글사랑’

도내 군단위 최초 조례 시행…국어문화학교·할머니 한글교실 등 운영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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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맞아 합천군이 한글사랑에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민족고유의 문화유산인 한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며 공공기관이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내 군단위 최초로 지난 7일부터 합천군 한글사랑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군민의 한글사용 촉진 및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정책추진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한글사용 개선사항이 규정돼 있다.

    군은 소속 공무원의 한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와 멋진 보고서 꾸미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군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할머니 한글교실과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국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글자랑 글짓기 대회, 이주홍 어린이 문학 공모전을 시행하고,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사업으로 향교 충효교실 및 내고장 언어 보전사업으로 사투리 경연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강태구 기자

    tkka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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