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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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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의원, 국회 예결위원 활동 돋보여

국가예산집행 감시·지역예산 확보 한몫

  • 기사입력 : 2014-1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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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비 20조2000억여원이 증가해 376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국회에서 본격 심의 중인 가운데 박성호(창원 의창구·사진)의원이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국가예산집행 감시 및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경제학 박사 및 국제무역학과 교수 출신인 박 의원은 꼼꼼하고 예리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정부부처가 방만 경영 및 부적절한 예산 집행을 통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에 개선 사항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예산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정부의 지나치게 높은 경제성장률 전망으로 인한 민간 경제주체들의 악영향 △경제성장률 전망에 주요교역국 실질실효환율 반영 요구 △국가채무 급증 및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 △경제활성화 및 우리나라 재정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 △KDI의 수요예측 정확도 향상을 통한 재정손실 방지 등 국가 예산 전반에 걸쳐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리본사업 유지 △알뜰주유소 가격 인하 △수입쌀 관세화에 대비한 예산 책정 △예비군 교통비 현실화 및 노후소총 교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민 예산도 함께 챙겼다.

    특히 △경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국도 79호선(동정~북면) 도로 확장 △국도 14호선 동읍우회도로 남포IC 설치 △국지도 30호선(동읍~봉강, 봉강~무안) 및 국지도 60호선(동읍~한림, 한림~생림, 칠북~북면) 조기건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실내체육관 조성 등 지역현안도 챙겼다.

    박 의원은 “낭비되는 예산은 최대한 줄이고 실제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살리기 예산이나 복지 예산 등이 제대로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심의했다”며 “아울러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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