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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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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맞춤형 봉사’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한의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포낙보청기·덩쿨회 등 협약 단체
명석면 일대서 의료봉사·이미용·집 수리·연탄 배달 등 활동 펼쳐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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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와 협약을 맺은 11개 단체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협약단체는 한방진료, 안경서비스, 보청기 수리, 이미용, 중식나눔, 집수리, 연탄 배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맞춤형 봉사활동은 이들 단체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연단체와 함께 의료사각지대 등을 찾아가며, 좋은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16일 명석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진주시한의사회는 한방진료, 진주시간호사회는 건강체크, 진주시안경사회는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포낙보청기진주센터는 보청기 점검 및 수리 등 의료사각지대인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덩쿨회는 이미용서비스, 한국중식봉사나눔회진주지부는 자장면 나눔 봉사, 한국국제대 누리보듬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부축과 안내를, 경남과기대 휴먼하우스 건축봉사단은 집수리 활동을 돕는 등 관련 협약단체와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명석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속에 만들어지는 좋은세상의 맞춤형 봉사활동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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