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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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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전국 첫 ‘이노기술연구회’ 출범

도내 50여 중소혁신기업 참여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 개발

  • 기사입력 : 2014-11-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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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창원 세코서 열린 이노기술연구회 출범식에서 설상석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이 이노기술연구회 창립 및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지역 50여개 진성 중소기업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 기술개발 관계자들로 구성된 혁신형 연구모임이 전국 처음으로 출범했다.

    경남이노비즈협회는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0여개 회원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노기술연구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 연구회는 경남이노비즈협회 진성회원사의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이나 개발 팀장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성이 우수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해 기술적 부가가치 창출로 기업의 고도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산(참여 회원사 7개), 김해(17개), 창원(26개), 함안(5개), 진주(4개) 등 5개 지구(총 59개사)로 구성되고 생산기계, 수송기계, 소재성형, 전기전자, 부품소재, 생명건강 등 6개 특화산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임원진은 이종판 경남이노비즈협회장을 임시 회장, 강진규 사무국장을 간사로 해서 유지하다 내년 1월 정기총회 때 정식으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회원사의 자율적인 의견과 참여 속에 연구개발 능력 배양 육성 △산학연관을 통한 경쟁력 향상으로 성장거점 연계 활성화 △인재육성과 고용창출 배가 △우수 연구 혁신 주체성 구축 △자체 기술 상용화 및 기술협력 시너지효과 △창조경제 생태계의 스타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에 앞서 지난 4월 이노비즈 회원 40개사 연구소장 및 개발팀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클러스터사업단(5월)과 경제인 단체(7월) 등에 연구회 소개, 9~10월 진성회원사 모집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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