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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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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KBR 사태’ 해결 촉구

확대간부 300여명 결의대회 개최

  • 기사입력 : 2014-1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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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조 KBR 지회 박태인(왼쪽) 지회장과 유해종 부지회장이 26일 ‘KBR 투쟁승리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삭발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창원 케이비알(KBR)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가졌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 확대간부 300여명은 26일 오후 창원시 국가산업단지 내 성산구 웅남동 케이비알 앞에서 셰플러코리아 창원1공장까지 1㎞가량 행진했다.

    이후 셰플러코리아 창원1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이 사측이 제기한 기계반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통상임금 소송에서는 노조의 손을 들어주는 등 법원마저 사측의 노조 탄압에 제동을 걸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측은 폐업 운운하며 노조 탄압을 지속하는 가운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투쟁 수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인 케이비알지회 지회장과 유해종 부지회장은 삭발을 단행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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