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0~2세 영아반 보육료 10% 인상 관철돼야”

경남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이틀간 무상보육 현실화 요구 집회

  • 기사입력 : 2014-11-27 11:00:00
  •   
  • 메인이미지
    경남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5일 윤영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보육비 현실화’ 를 요구하고 있다./경남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경남지역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옥·김주화)는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회 위원인 새누리당 윤영석(양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상적인 무상보육 정책 실현을 위한 0~2세 영아반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경남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만 0~2세 영아반 보육료 10% 인상 △표준보육비용 이상 보육료 단가 결정 의무화 등을 요구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료 단가는 지난 4년간 단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으며, 2015년 정부 예산안 역시 동결된 것으로 나타나 보육서비스 원가는 물론 물가 인상분조차 반영되지 못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표준보육비용은 현 법률상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이를 보육료로 수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유명무실하다”며 “표준보육비용을 수납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