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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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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초·중·고교생 눈 건강 ‘주의’

함안교육청, 건강검사 표본조사
30%가 안경 착용·18% 착용 필요

  • 기사입력 : 2015-03-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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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지역 초·중·고교생의 절반가량이 안경을 쓰거나 써야 하고, 30%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함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초·중·고교생 706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사 표본조사를 한 결과 18%인 1262명이 시력교정이 필요했으며, 30%인 2111명이 시력교정을 한 학생으로 전체의 48%가 안경을 착용하거나 착용해야 할 학생으로 조사됐다.

    또 초등학생 3392명 중 30%인 1016명이 치아우식증(충치), 잇몸병, 부정교합 등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생의 비만율은 13 .5%고, 저체중 학생 비율은 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가정에서 근시 예방을 위해 컴퓨터, 독서법, TV시청 줄이기, 올바른 안경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양치도구 소독기구 설치와 등 치아관리 교육 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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