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조합장이 금품돌리다 현행범으로 체포
- 기사입력 : 2015-03-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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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현직 조합장이 조합원에게 돈봉투를 돌리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돌리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는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진주지역 모 조합 현직 조합장인 A씨는 3일 오후 2시께 조합원 2명의 집을 각각 방문해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려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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