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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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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 김해 삼계석산지구 25만㎡에 서민임대주택

시 “건립 확답 공증서 받았다”

  • 기사입력 : 2015-03-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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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태광실업이 김해 삼계동과 생림면 나전리 일대 자연녹지지역과 보전관리지역 등 25만8000㎡에 도시개발사업방식으로 개발, 공동주택지에 100% 서민임대주택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자 7면)

    김홍립 김해시 도시관리국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과 관련, 사업 시행자인 태광실업으로부터 전체 공동주택용지에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립을 확답한 공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태광실업은 삼계동과 생림면 나전리 일대 보유 부지 25만8000㎡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전환해 55%인 14만2790㎡는 공동주택지로, 43.4%인 11만1180㎡는 도시기반시설, 1.6%인 4030㎡는 준주거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태광실업은 지난 27일 시에 제출한 확약서에서 ‘해당 사업지에 대해 김해시가 공공 임대아파트를 100% 건립토록 요청해 왔지만, 손익을 가늠할 수 없어 43%로 상향 조정해 신청했다’며 ‘그러나 시의 지속적인 요청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약 3200가구 전량을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도시개발사업 때 임대아파트 의무 건립비율은 20%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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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실업 본사 전경./경남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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