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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프로골프단 창단식 24일 넥센 마스터즈 출전

  • 기사입력 : 2015-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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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규동 감독, 송지원 선수, 이주미 선수, 이정화 선수,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최혜용 선수, 윤지회 선수, 김보령 선수./BNK금융그룹/


    ‘BNK프로골프단’이 20일 부산은행 본점 23층 스카이 홀에서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BNK프로골프단’은 6명의 선수와 감독(김규동) 등 총 7명 모두가 경남·부산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경·부·울 지역 유일의 프로골프단으로, 창단 전부터 동남권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당초 최혜용(26), 이정화(22), 송지원(23), 윤지회(23), 김보령(21) 선수 등 5명으로 창단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KLPGA 풀시드권을 획득한 이주미(21)가 새롭게 가세해 선수 구성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날 창단식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부산은행장 겸임)과 손교덕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BNK금융그룹의 전 계열사 대표들과 선수 및 가족들이 참석해 ‘BNK프로골프단’의 힘찬 첫 발걸음을 함께했다.

    또한 지역 출신 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 3명을 창단식에 초청,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들을 격려하는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해 ‘BNK프로골프단’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BNK프로골프단’은 이날 창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가야CC에서 개최되는 ‘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에 이주미, 이정화, 최혜용, 김보령 등 총 4명의 선수를 첫 출전시킨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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