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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쿨데이’ 인기 좋데이~

도내 초·중·고교생과 동문회 1만명 마산구장서 단체 관람

  • 기사입력 : 2015-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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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산여고 학생들이 지난 19일 마산구장에서 NC를 응원하고 있다./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마산 홈경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 동문회의 단체관람과 체험활동인 ‘스쿨 데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쿨 데이 행사는 2013년 9개 학교에 이어 지난해 2개 학교, 올해 4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모두 15개 학교 1만명이 창원 마산구장을 찾았다. 진주 동명고는 6월 4일, 마산고는 7월 15일 단체관람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외야석을 활용해 단체관람하며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경기 전 시구·시타 참여, 애국가 부르기, 선수 입장때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며,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서 NC 마스코트인 단디, 쎄리, 크롱, 치어리더 등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진다. 또한 전광판에 학교 홍보영상도 소개된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마산구장을 찾은 마산여고 조수현 학생회장은 “평소 즐겨보던 야구경기의 한 부분으로 내가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효학원(한일전산여고) 김효준 이사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응원가를 부르며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여서 해마다 참여하고 있다. 학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서 학교 구성원들은 애교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NC 관계자는 “스쿨 데이 행사가 학생, 동문의 문화체육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과 애교심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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