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자연, 인간 그리고 아트’ 강연= 30일 오후 4시 30분 지하 1층 다목적홀. 일본 나오시마 아트 마케팅의 신화 후쿠타케 소이치로(Fukutake Soichiro) 초청 특별강연. 그는 심각한 자연훼손으로 버려진 섬과 다름없었던 나오시마를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현대미술의 낙원으로 만든 주역. 강의는 나오시마의 주요 프로젝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서 사전 접수 가능. 무료강연. ☏ 055-254-4632.
▲제38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 28~29일 함안 공설운동장.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안군과 아라제위원회가 공동주관하며 민요, 농악, 민속놀이, 민속무용 등 18개 시·군 경연, 시연 19개팀 900여명과 참관인원 600여명 등 1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침. 이번 축제에서 선발된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2016년과 2017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로 각각 참여.
▲창원국악관현악 창작국악 ‘소리 빛, 여름향기’ 공연= 28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 설장구·해금 협연, 동부민요, 창의 협연곡으로 구성. 타악기군의 강렬함과 선율악기의 섬세함이 조화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 선사. 참신한 기획연출, 실험적 무대, 아름다운 영상 통해 작품 완성도 높임. ☏ 055-241-2074.
▲역사 속 흥청이야기= 30일 오후 3시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흥청의 일대기를 표현한 작품. 흥청무는 연산군이 대궐로 뽑혀온 기녀들에게 갑자사화의 피비린내를 정화하는 의미로 춤을 추게 한 데서 시작. 도내에서도 이 흥청무 전수와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음. 장구춤과 운평무, 지과흥청무, 진주교방굿거리, 진주검무 등 다양한 춤을 볼 수 있는 기회. 무료공연.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로 예약 가능. ☏ 055-719-7890.
▲연극 ‘취미의 방’= 30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한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이끌어 전혀 다른 결론을 만들어가는 코믹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으로 재미와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인터넷,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 가능. ☏ 055-580-3608, 3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