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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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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경남도 평생교육사업 선정

문해교실 등 도비 지원받아

  • 기사입력 : 2015-06-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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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2015년도 경남도 평생교육진흥과 지역 인재육성 공모사업 시·군 문해교육사 양성 활용 연계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차적으로 문해교육사 30여명을 양성하고 양성된 문해교육사를 중심으로 직접 읍·면의 마을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은 밀양시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금 총 8회, 45시간 교육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료생에게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앞으로 11개 읍·면 총 22개 마을 어른들의 한글 기초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마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얻고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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