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의 유료화 이후 울산대교 구간 통행량은 예상치의 25% 수준인 데 반해 염포산터널 구간은 예상치의 90%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유료화 전환 8일째인 지난 18일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하루 통행량은 3만2145대로 예상치 5만4388대의 59.1%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예상 교통량은 울산대교를 건설한 민간사업자인 울산하버브릿지와 울산시가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추정하고 통행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울산대교는 울산대교 구간, 울산대교와 울산대교 터널(예전영업소)을 합한 전 구간, 울산대교를 이용하지 않는 아산로∼염포산터널 구간 등 3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