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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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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주차 민원 해결’ 울주 화물차 차고지 준공

336대 주차 규모… 식당·휴게실 갖춰

  • 기사입력 : 2015-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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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준공된 울주군 청량면 울주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19일 ‘울주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주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는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자의 차고지 부족을 해결하고 도심지 일시 주차, 밤샘 주차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14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산 63 일대 5만9739㎡, 336대(화물차 296대·승용차 40대) 주차 규모다. 이곳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사무실, 휴게실, 식당, 샤워실 등이 설치됐다.

    또 울주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와 인접해 추진 중인 울산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 조성사업은 2012년 7월 착공, 오는 8월 준공한다.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산 49 일대 10만9245㎡에 676대 주차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에는 화물차 휴게소가 남구 상개동 한 곳뿐이어서 화물차 운전사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날 울주에 이어 8월 울산화물차 공동차고지가 준공되면 도심지 골목 화물차 밤샘 주차에 따른 민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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