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학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조감도)를 내달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 옆에 들어서는 이 기숙사 신축에는 총 200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 신입생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면적 1만3196㎡에 2개 동이 연결된 형태로 각각 지상 13층과 지상 9층으로 건립된다.
대학 측은 최근 3년간 신입생 중 울산 외 지역 출신이 전체의 10%에 이르고, 울산 지역 내에서도 통학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원거리 통학생이 20%를 넘어서고 있어 기숙사를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